창원시, 북한이탈주민과 ‘사랑의 김장 담그기’ 개최
기사입력 2019-12-04 14: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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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는 4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주차장에서 경남하나센터, 북한이탈주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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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500포기의 김장을 정성껏 담갔다. 김장은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가정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추운 겨울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북한이탈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