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창원치매안심센터” 개소식 개최
기사입력 2019-12-04 20:5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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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는 4일 허성무 시장, 이찬호 시의회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치매환자 및 가족 등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립무용단 및 중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소식,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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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치매안심센터는 성산구 마디미로73번길 12(구, 창원보건소 임시청사)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1,048㎡, 지상 3층 규모로 ▲상담 및 검진실 ▲쉼터 ▲가족카페 ▲인지체험실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치매예방 로봇 “실벗” 및 그룹 인지학습 훈련시스템, 가상현실 인지훈련 장비 등 스마트한 첨단 장비들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또한 인지자극과 신체활동을 동시에 실시할 수 있는 운동 장비들도 구비되어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진해와 마산에 이어 창원치매안심센터가 개소하게 되어 기쁘다. 창원치매안심센터 개소를 마지막으로 경남 20개 시군 모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여 체계적인 원스톱 치매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게 되었다. 시민 누구나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창원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치매관련 전문 인력들로 구성되어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 관리를 비롯해 치매안심마을, 쉼터 운영 등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