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개최도시 김해 7번째 실업팀 창단
기사입력 2019-12-09 13:4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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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9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허성곤 시장과 태광실업㈜ 이상기 부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 검도 실업팀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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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은 실업팀의 운영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아 운영은 김해시체육회에서 맡고 지역 대표기업인 태광실업에서 4년간 17억원의 운영경비를 지원하게 된다.
태광실업은 이번 실업팀 창단 지원 외에도 노인복지회관 건립 기부, 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환원사업을 통해 김해시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는 명실 공히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검도 실업팀 창단으로 김해시에는 기존 하키, 축구, 역도, 사격, 볼링, 태권도에 이어 총 7개의 실업팀이 운영되며 특히 태광실업, 대저건설, 부경양돈농협 등 민간기업이 주도적으로 창단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타 지역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허 시장은 “이번 실업팀 창단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해주신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실업팀 창단은 비인기 종목의 저변 확대와 지역 체육인재 육성은 물론 스포츠를 통한 시민 통합으로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2023년 전국체전 개최와 함께 스포츠 명품 도시로서 입지를 확립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