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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지역 신생 ㈜청아 기업 탐방
미생물 이용한 악취제거 및 슬러지 감소 제품, 친환경 창녕군과 궁합 맞아
기사입력 2019-12-09 14:2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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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의회 산업건설위(위원장 홍성두) 소속 의원들이 이제 막 지역에 터를 잡은 신생 기업을 탐방해 격려와 상생 방안을 논의하고 감사의 뜻을 전해 소소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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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두 위원장(좌2번째)와 창녕군의회 산건위 소속 의원들이 (주)청아 최정희(앞줄 맨좌측)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산건위는 지난 27일 오전 12시, 창녕군 대합면 소재 ㈜청아(대표이사 최정희)를 방문해 30여분간의 회사 소개 및 생산제품 PPT를 시청하고, 회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청아는 축산 농가 및 퇴비공장과 생활하수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슬러지를 대폭 감소하는 ‘NO1더블제로’ 미생물 생산업체로 관련 특허만 8개를 취득해 창녕군과 중국, 일본의 농가와 양식장에 납품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지난 7월 창녕군 대합농공단지에 입주했다. 

 

홍성두 위원장은 동료 의원들과 PPT를 시청한 뒤, “우리지역에 터를 잡은 신규기업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방문이었다"면서 "소와 돼지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슬러지가 청정지역 창녕군의 골칫거리로 대두되어 왔지만, 시원한 해결책이 없어 농가와 민원인간의 갈등의 폭을 좁히지 못했는 데, 우리 지역 기업에서 생산된 악취제거 제품이 해결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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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청아 최정희 대표가 창녕군의회 의원들에게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추영엽․김재한 의원은 “(주)청아의 ‘NO1더블제로’의 성능과 효능이 제대로 검증만 된다면 하수종말처리장과 각 축사 및 퇴비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슬러지를 대폭 감소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경위생과와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를 얻어 제품의 효과가 먼저 증명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정의 대표이사는 “우수한 환경개선 제품을 지속 개발해 창녕군과 긴밀히 협조해 1억4천만년의 우포늪과 따오기 복원에 성공한 자연의 나라 창녕군의 청정 이미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청아 방문에는 홍성두 위원장, 추영엽 조미련 김재한 의원과 의회 전문위원등 10여명이 참가했다.

  

 

(주)청아의 ‘NO1더블제로’는...?

 

국내 토착미생물로 배양되어 연계의 공동대사 미생물 구조를 유지(변이방지, 적응력 탁월)하고, 섭씨 85도에서 4시간 고온 배양되는 강력한 제제로서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다양한 환경에 변이없이 적응된다. ㈜청아는 관련 특허 8개를 획득한 매우 안전한 제룸으로 악취제거 및 슬러지 저감에 우수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O1더블제로’는 대구광역시 D와 전남 목포시 북항 하수처리장에 납품되어 슬러지 감소와 수질개선과 악취 감소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S군의 가축분뇨처리장과 S사 참치공장 폐수처리장에서는 슬러지 발생량이 30%이상 감소되었으며, 처리효율 증대로 안정정인 수처리를 하고 있고 보고됐다. 

 

창녕군의 ‘엔에이텍’ 동물성 유기질비료 제조업체도 악취저감 효과가 탁월해 상습민원발생이 현저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무골 농장의 200톤 저장조에 적용한 결과 악취제거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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