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교통비 부담 덜어주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 추진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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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교통비 부담 덜어주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0-02-05 11:5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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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창원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국민에게 교통비를 최대 30%까지 할인해준다.

광역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 시 교통비 10%를 할인해주고 정류장까지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지급해 최대 30%의 교통비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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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교통비 부담 덜어주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 추진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창원시는 올해 알뜰교통카드 신청자 중 창원시에 주소를 둔 시민 1,100명에게 마일리지를 지급할 계획이며 마일리지는 1일 최대 800m 이동 시 250원, 월 최대 11,000원까지 적립 가능하다.

단,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에만 적립이 가능하니 유의해야 하며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마일리지가 두배로 적립된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신청·발급받고 추가로 마일리지 앱을 설치해야 적립이 가능하다.

최영철 안전건설교통국장은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으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업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서둘러 신청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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