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도시재생사업’현장 점검
기사입력 2020-04-16 18: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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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최근 관내 상권이 지속적으로 쇠퇴해 빈 점포가 늘어나고 있는 원도심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침체된 상권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포함한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해 10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됐으며‘나눔과 머뭄, 도심을 치유하다’라는 비전으로 쇠퇴한 원도심의 상권 회복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지난 2월 경남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4월 3일 경남도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이 최종 승인됐으며 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한 시는 개별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실시설계용역 등을 시행하고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성북·중앙동 일원에 추진될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청년허브하우스, 어울림여가센터, 창의문화센터 등 혁신거점 공간 및 복합 생활 SOC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게 하고 시민 체감형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중앙상권 활성화 사업과 연계함으로써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강남지구에 조성될 공예·민속예술거리는 구.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사업 복합문화거리와 남가람공원으로 연결되는 보행자 위주의 도로로 개설될 예정이며 시는 도시미관 및 노후 주거지 개선을 위한 한전주 지중화사업과 이와 연계해 시민과 방문객이 다채롭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각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강남지구 공예·민속예술거리 조성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진주의 역사적 장소 복원 및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 등의 유기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진양호 르네상스,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구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사업 등 진주부강 3대 프로젝트의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되어 남부권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시민 및 관광객에게는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원도심 상권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