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15개소 확대 설치
기사입력 2020-06-10 14:5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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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장소는 도시공원 2개소, 등산로 입구2개소, 환자 다수발생지역 및 농촌지역 11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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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방법은 빨간색 버튼을 누른 후 한쪽에 설치된 노즐손잡이를 당겨주면 10초 동안 기피제가 분사된다.
얼굴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가볍게 분사해 사용 할 수 있으며 야간에도 LED조명 사용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통영시보건소는 “기피제는 완벽한 예방책이 아니고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등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해충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며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해 피부노출 최소화하기, 풀 위에 앉거나 누울 때는 돗자리 등을 이용하기,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입었던 옷을 세탁하고 목욕하기 등 예방수칙을 꼭 준수하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야외활동 후 2주 내 감기증상이나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가피발생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