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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 진주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울려 더욱 진주를 빛나게 할 원더풀 남강프로젝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거 테마공원 조성사업 및 남강변 중형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 진주성 경관정비사업, 진주성 남강변 탐방로 확장 및 정비 등으로 역사와 문화공간을 확대하고 남부어린이도서관 및 동부시립도서관 건립의 순조로운 추진으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는 시민의 다양한 체육수요 충족을 위한 온라인 예약시스템 구축 운영과 전통시장 소비촉진 지원사업 및 성북지구 도시재생사업,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등도 추진하고 있다.
민선7기 진주시는 문화예술의 도시 명성에 걸맞게 누구나 두루 찾는 매력적인 역사문화 관광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3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진주시의 강점은 남강과 진양호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자산이다.
진주시는 이러한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진주만의 독창적인 킬러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비거테마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거테마 공원 조성사업은‘비거’를 문화관광 콘텐츠로 관광 자원화 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목적도 있지만 망경공원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에서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기도 하다.
시는 망경동 산 29-3번지 일원에 5년간 총 1,2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01만 2000㎡ 중 15% 규모로 복합전망대, 유스호스텔, 모노레일 비거형 짚라인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거 테마공원 조성에 소요되는 시 예산은 망경공원 일몰제 대비 공원조성 계획에 따른 부지매입비 700억원, 도로개설·주차장 조성·공원조성 부대시설 등 100억원 총 800억원이다.
복합전망대, 유스호스텔, 모노레일 비거형 짚라인 건립 등에 소요되는 470억원은 공공 및 민간 투자유치로 충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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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부강 진주 3대 프로젝트와 더불어 문화와 관광이 함께하는 명품 비거테마 공원이 조성되면 진양호와 진주성, 남강변 일대가 관광 벨트화 되어 지역역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강 진주 3대 프로젝트 : 진양호 르네상스·구)진주역 철도재생·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비거테마 공원 조성사업이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초소형위성 개발 등 진주시의 미래 비전인 항공우주 특별시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비거를 관광 콘텐츠화하기 위해 국내 항공학자 및 엔지니어 등으로 구성된 비거 구현 추진위원회를 지난해 8월 16일 발족했으며 기록된 문헌을 토대로 올해 1월 16일 비거 구현을 위한 기초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같은 날‘비거관광자원 활성화방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향후 완료된 비거구현 설계도에 따라 1m 크기의 모형 비거 6개를 제작해 비행시험을 통해 최종 2개의 비거를 선정하고 비거의 상세 설계도를 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최근에 일부에서 비거를 관광 자원화가 아닌 역사적인 사실이냐 아니냐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비거는 바람을 타고 공중을 날아다니는 수레로 정의된다.
구전되어 오다가 1800년대 이규경 선생의 오주연문장전산고에 기록된 이후로 역사서 교양도서 백과사전, 어린이 책, 국립과천과학관, 공군사관학교박물관, 논산백제군사 박물관 등에 게재·전시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오고 있다.
역사적 사실과 무관하게 지역의 소재를 관광 스토리텔링해 관광자원화 하는 사례는 국내와 해외에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있는 점을 감안하면 비거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답이 보인다.
진주시는 앞으로 비거테마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 시민단체,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스토리텔링해 비거를 진주의 새로운 문화 · 관광콘텐츠로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도시로써의 품격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주시는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약 626억원을 들여 진주성 맞은편 남강변일원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부지면적 1만 800㎡, 연면적 1만70㎡ 크기의 중형 다목적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인근 진주성 등과 경관 조화는 물론 초현대적 건축양식으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동시에 특색 있는 예술인들의 활동무대가 될 전망이다.
790석과 250석의 중·소 공연장과 전시실 및 편의시설을 도입해 지역예술단체의 문화예술 공연관람은 물론 연중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남강변 중형 다목적문화센터 건립사업은 한국지방행정 연구원에서 타당성 조사를 실시 중이며 올해 하반기 행안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을 받게 되면 본격적인 사업 착공에 이어 2022년 하반기에 준공 및 개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라고 밝혔다.
남부어린이도서관 건립을 위해 진주시는 가좌동 662-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1,400㎡ 규모로 올해 설계 착수해 2022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부어린이도서관 내에는 공동육아나눔터 및 전시홀도 설치해 도서관 기능에 문화와 돌봄 기능을 포함시켜 평생교육의 중심 역할은 물론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형 어린이도서관으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부어린이도서관이 건립되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주시는 초전·장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동부시립도서관 건립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초전동 산 8번지 일원에 세워질 동부시립도서관 부지는 장재공원 민간특례사업에 따라 민간사업자가 민간자본으로 토지를 매입하고 도서관 부지 기반을 조성해 진주시에 기부채납 할 예정이며 시는 기부채납된 도서관 부지 위에 총사업비 17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327㎡,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열람실, 영어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등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사업과도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동부시립도서관은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설계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지역 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미래지향적인 도서관으로 건립할 예정이며 특히 시는 오랜 기간 시민들이 염원한 사업인 만큼 지역주민들이 언제나 책과 함께 문화와 여가를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채워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주시는 국내·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관광홍보 사진 발굴을 위해 ‘2020 진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을 지난 6월 1일부터 11월 1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올해 6월‘진주시 공공체육시설 온라인 예약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하반기에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공공체육시설 온라인 예약 대상시설은 모덕체육공원, 진주스포츠파크, 진주종합경기장에 위치한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총 15개소이며 이용률이 가장 높은 시설부터 구축한 뒤 다른 시설들도 순차적으로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전화문의 또는 사무실 방문을 통해 체육시설 사용허가 신청서를 작성해야 했으나, 온라인 예약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이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소비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고객유치와 소비촉진을 위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2020년 중기부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과 동행세일사업으로 중앙시장 외 5곳에서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2일 사이에 할인 및 경품행사, 문화공연 등 시장별 특성에 적합한 공동마케팅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경상남도에서 지원하는 전통시장 소비촉진 사업인 동시세일페스타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다양한 세일 행사와 홍보 이벤트가 중앙시장, 청과시장, 자유시장, 동성상가, 중앙지하도상가, 로데오거리상점가에서 개최되며 이어서 7월 8일부터 14일까지는 5만원 이상 물품 구입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천원권을 지급하는 온누리상품권 페이백사업이 중앙시장, 청과시장, 자유시장, 동성상가, 중앙지하도상가, 로데오거리상점가, 논개시장에서 진행된다.
이러한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는 지역사회 경기와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활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는 전통시장 소비촉진 사업 시행에 있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가 소독 방역 및 사전안전관리 점검 등을 철저히 이행 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선정된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설치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원도심에 시민과 관광객이 머무르며 상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사업의 구체화를 위한 시간이었다.
시는 하반기에 주민 주도로 지역축제 개발 및 운영,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사회경제조직 결성이 가능하도록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 하고 지역 상인들의 소통 네트워크 구축과 스마트 서비스 제공으로 상권 회복을 도모하고자 스마트 도시재생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나눔과 머뭄, 도심을 치유하다’라는 성북지구 도시재생 비전을 실현할 핵심 거점 시설인 청년허브하우스와 보고 즐기는 문화나눔 공간 조성을 위한 빛내림 나눔거리 설계 공모에 들어가고 도시재생 관리 시스템을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 및 도시재생 기록화 사업을 위한 용역을 시작한다.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원년인 2020년은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도시재생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는 올해 상반기 국·도·시비를 확보해 내년까지 진주성 경관조명, 전기시설, 방송시설, CCTV 등 기존 시설들을 교체 및 추가로 설치해 진주성의 대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전기시설은 진주성 성역화 사업 시 설치된 이후 노후화되고 우천 시 잦은 점멸로 관람객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보안등을 전면 교체하고 현재 9개소 190kw 인입 전력을 국립진주박물관 내에 1개소 800kw 특별고압으로 인입해 효율적인 시설 관리 뿐 아니라 유등축제 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등 전염병을 대비해 출입구 및 목조건물에 체온감지 및 화재 감시용 열화상 카메라 설치, 개인 및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휴대폰·테블릿 PC 등을 활용한 문화해설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CCTV 또한 108개소로 확대 설치해 관람객의 안전과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관조명은 기존의 남강변 노후 메탈 등과 건축물 경관 조명등을 전면 교체하고 도심 지역인 촉석문에서 공북문 그리고 서장대 구간에 경관조명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북장대에서 포루 사이 수목 조명과 볼라드 조명은 진주성 내 둘레길로 이어져 진주성을 야간에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옛 대사지 주변 고보조명 또한 새로운 볼거리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설치된 진주성 남강변 탐방로는 국립진주박물관 옆 암문에서 쌍충사적비까지만 연결되어 있고 남강변을 따라 이어져 있지 않아 성벽 순찰 및 관람객의 관람 동선이 끊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시는 국립진주박물관 옆 암문에서 시작해 서장대 밑 남강변까지 탐방로를 신설해 남강변을 조망하는 진주성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신설된 탐방로를 10월 유등축제 시 3부교로 활용하면 예산 절감의 효과도 가져올 뿐 아니라 효율적인 성벽 순찰 또한 가능해진다.
이는 2021년 국고보조금 우선지원 대상으로 진주성 종합 정비계획에 반영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