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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허성무 시장,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진동면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점등식은 삼진윈윈밴드공연 등 식전공연과 감사패 전달, 기념사, 경관조명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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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암방파제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가족형 해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8년에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국·도비를 포함한 사업비 9억원을 확보한 후 진동면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어촌계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광암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미더덕과 오만둥이를 형상화한 캐릭터 조형물 등 디자인(안)을 마련했다.
또한 실시설계 용역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9.12월 공사 착공하여 연장 500m, 폭 5m의 광암방파제에 빛터널, 라인바, 포토존, 미디어글라스 등을 광암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올해 6월 준공하여 점등식을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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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개장한 광암해수욕장은 개장기간 연평균 4만여명의 피서객이 찾는 창원시 대표 해양관광 휴양지로 올해에는 해수유통구 2개소를 설치하여 해수 흐름을 원활히 하였으며, 현재까지 약15,000㎥ 정도의 모래를 양빈하고 4개월 동안 장비 임차를 통해 뻘층 및 패각류를 제거하여 탁도를 현저히 개선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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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광암해수욕장과 연계하여 바다 위로 시원하게 뻗는 광암방파제의 다채로운 조명색이 변하는 빛터널, 빨간 등대의 LED 네온사인, 원고지 디자인을 활용한 감성문구 포토존 및 액자형 포토존 등 특색있는 경관조명으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일상을 벗어난 운치있는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시장은 “앞으로 광암방파제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계기로 광암해수욕장이 휴가철 뿐만 아니라 사계절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고의 가족형 해변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