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실외 공공체육시설 제한적 개방 실시
기사입력 2020-10-08 14:3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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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지난 8월 23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잠정 운영을 중단했던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추석 특별방역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단계적 재개장을 통해 군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군은 우선 함양종합운동장과 테니스장, 축구장, 궁도장, 족구장, 파크골프장, 게이트볼장, 그라운드골프장, 간이운동시설 등의 실외 체육시설 37개소에 대해서는 13일부터 제한적으로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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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체육시설인 수영장, 볼링장, 실내체육관 등 17개소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해제 시 개방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외 체육시설의 경우 100인이상 집합·모임이 금지되고 무관중 경기를 해야 하며 실내 체육시설의 경우에도 클럽 정기전 미운영 및 50명 이상 동시입장 인원이 제한되며 함양군민 이외에는 이용이 금지된다.
군은 방역담당자를 지정하고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시설물 개장을 앞두고 체육시설 주변 풀베기 등 환경정비와 수영장, 볼링장 기계시스템 시험 가동 및 안전점검을 비롯해 시설별 코로나19 방역관리자를 지정 하는 등 개장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히며 “야외체육시설을 이용하더라도 마스크착용, 이용자 간 간격유지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다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동참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