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목욕장 업소 방역실태 집중 점검 실시
기사입력 2021-03-16 14: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본문
시는 2개 점검반을 편성해 목욕장 업소의 출입자 명부관리, 종사자, 이용객 발열체크, 마스크 의무착용, 시설면적 4㎡당 1명 이용인원 제한, 시설 내 음식물 섭취금지 안내문 게시 등에 대해 점검한다.
또, 목욕장 내 친목모임 금지 와 최대한 짧은 시간에 목욕을 마칠 수 있도록 계도하고 목욕탕 출입 시 방수마스크 착용을 권고할 예정이다.
특히 읍·면지역 목욕장은 매일 지도·점검을 실시하는데, 다른 지역민 출입 우려 업소는 점검반이 현장에 머무르면서 이용객의 방역수칙이행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집중점검 시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및 별도 2주간 집합금지 조치를 취하게 된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목욕장 영업주의 협조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