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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랑의 아름다움을 품고 오늘도 ‘Clean-Road’를 향해 달립니다
기사입력 2021-04-05 20: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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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통영시가 추진하고 있는 ‘Clean – Road’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도로노면 청소차량을 추가로 구입했다고 밝혔다.

도로노면 청소차량은 도로바닥에 쌓인 흙, 돌, 쓰레기, 미세먼지 등을 진공으로 흡입하는 특수차량으로 그간 환경미화원이 접근 하기 힘든 국도변갓길 등에 집중투입 되어 클린통영 이미지 조성에 크게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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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랑의 아름다움을 품고 오늘도 ‘Clean-Road’를 향해 달립니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번에 추가로 구입한 차량은 환경부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체 구입비중 65%를 국도비를 지원받은 차량으로 기존 통영시가 보유한 차량보다 처리용량이 약 2배 정도 커 청소 시간은 단축되고 청소 범위는 확대되는 등 효율성이 크게 증대됨과 아울러 미세먼지 흡입 기능도 대폭 향상됐다.

특히 단독으로 고압 살수 기능을 탑재해 여름철에 유발되는 쓰레기 냄새와 침출수를 말끔히 물청소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청소차량 측면에 최근에 통영의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디피랑의 아름다운 전경을 랩핑해 움직이는 관광홍보판의 역할도 기대된다.

김상배 자원순환과장은 “시내 간선도로변에 집중 투입해 ‘Clean – Road’조성 및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출퇴근 시간을 피해서 운영할 계획이나 차량의 특성상 교통 흐름에 불편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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