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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로맨스 로드에 배꽃 환타지 펼쳐지다
기사입력 2021-04-06 12:0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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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알프스 하동의 섬진강을 따라 하얀 배꽃이 만개해 온 천지가 설국이 된듯하다.

이곳에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드라이브를 즐기는 관광객이 늘어나 새로운 패턴의 관광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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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로맨스 로드에 배꽃 환타지 펼쳐지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하동읍 만지 명품 배밭거리가 ‘이화 로맨스 로드’로 알려지면서 배꽃이 갖는 민족의 순수, 순수한 사랑, 사랑의 진실 등의 꽃말로 연인들의 특별한 드라이버 명소로 알려져 이슈가 되고 있다.

1㎞의 이화 로맨스 로드는 아름다운 조명이 청초한 배꽃과 어우러져 로맨스 환타지를 연출하며 그동안 침체된 주변 섬진강에서 건져 올린 매콤한 참게 매운탕과 재첩국, 재첩회 명물 식당들이 활력을 찾고 있다.

군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점검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안전한 관광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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