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중앙동, 취약가구 화재감지기 설치
진주시자원봉사센터와 화재취약가구에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설치지원
기사입력 2021-04-15 11:2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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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진주시자원봉사센터와의 연계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00세대에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설치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AI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도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 나눔을 진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진주소방서에서 선정한 화재취약가구 100세대에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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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나눔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무장애추진위원회 회원들이 수혜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화재예방 수칙도 함께 홍보하였다.
또한, 안전 수칙 준수를 위해 착용한 마스크로 미소는 가려졌지만 소외된 홀로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오래된 집이라 화재감지기도 없고 변변한 소화기도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손수 설치를 해주고 사용방법도 알려 주어 귀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