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집현면, 독거노인 가구에 ‘건강도우미 약상자’나눔
기사입력 2021-06-15 15: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본문
[경남우리신문]진주시 집현면사무소(면장 홍봉희)는 지난 14일 진주시자원봉사센터의 연계로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건강도우미 약상자’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
세아창원특수강과 공동모금회, 경남도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고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진주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약상자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약품, 파스, 밴드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나눔은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물품 전달 시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물을 수는 없었지만,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약상자에 함께 담아 전달했다.
약상자를 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요즘 코로나로 인하여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 비상 시에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