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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기업인 등 필수활동 출국목적 백신접종 지원센터 운영으로 도내 기업에 활력 제고
기사입력 2021-07-15 13:1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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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운영하는 필수활동을 위한 출국 기업인 등을 위한 백신접종 지원센터가 운영 3일 만에 128건의 신청을 받는 등 지역 기업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백신접종 지원센터 운영은 기존 질병관리청과 중앙부처에서 하던 업무로 7월 7일 자로 광역 지자체로 위임되었다.

 

경남도는 이러한 사실을 선제적으로 홍보하여 도내 기업인들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한편 백신접종 지원센터 업무에 공백이 없도록 민원처리에 신속 대응하였다.

 

해외수출지원 플랫폼 업체인 도내 b사는 투자 계약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출국 예정이었으나, 인도네시아 정부가 갑작스럽게 백신 접종 2차까지 완료한 외국인만 입국할 수 있게 코로나 대응 정책을 변경해 혼란을 겪던 중 경남도 백신접종 지원센터를 통해 백신을 접종할 수 있었다.

 

b사 관계자는 “잔여백신 확보 노력 등 백신 접종을 위해 애쓰던 중 경남도에서 운영하는 백신접종 지원센터를 통해 긴급으로 신청하여 무사히 1차 접종을 마치고, 2차 접종일정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경남도의 신속한 업무처리와 친절한 응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해왔다.

 

또한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도내 i사 및 통신장비 설치업체인 도내 s사 관계자들도 “출국일자가 임박한 상황에서 변이바이러스 유행 등 코로나 상황으로 백신접종을 하지 못하고 출국해야 하는 데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경남도의 백신접종 지원센터를 통해 접종한 후 출국할 수 있어서 상당히 안심되고, 관계 공무원과 경남도의 적극적인 업무처리에 감사드리며, 민원처리에 상당히 만족한다”는 소감을 전해왔다.

 

백신접종 지원센터 신청을 원하는 필수목적 출국자는 경상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구비서류(신청서, 여권, 재직증명서, 기업․단체 정보, 출국입증서류 등) 및 절차를 확인하여 중소벤처기업과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백신접종 지원센터 운영 업무가 긴급하게 광역 지자체로 이관되면서 기업인 등의 혼란을 예방하고자 유관기관을 통한 협조 요청과 지역신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였으며, 그 결과 센터 운영 업무가 조속히 정착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신속한 대응으로 도내 기업인들의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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