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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공약 추진율 81.2%
기사입력 2021-07-26 12:2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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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민선7기 3주년을 넘긴 현 시점에 장충남 남해군수의 공약 추진율이 81.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은 23일 군청회의실에서 ‘2021년 상반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공약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이행률이 저조한 사업에 대한 대책 방안 등을 강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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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공약 추진율 81.2%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날 보고회 결과 국가계획과 연계된 사업이나 국가 정책 변화 등으로 부득이하게 추진이 더딘 사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차질 없이 공약 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 2020년 12월 개최된 추진상황 보고회 당시 공약 추진율은 71.5%였고, 7개월여가 지난 현시점(7월 20일 기준) 추진율은 81.2%를 기록해 그동안 9.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사업 87건 중 ‘추진완료’된 사업은 15건이었으며, 36건은 ‘완료 후 계속 추진’되고 있었으며,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은 29건이었다. 또한 ‘일부추진’은 4건, ‘보류’는 3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해군은 △노인이 행복한 WHO 고령친화도시 지정 △아이 키울 걱정없는 남해(국공립 어린이집 이전 신축·민간어린이집 장기임차 국공립 전환) △남해읍 도시가스 수준의 에너지 공급(LPG 배관망 구축사업) △농축산 6차산업 집중육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확대 운영·농산물종합가공센터) 등 인프라 구축과 지원 사업을 완료 했거나 정상 추진함으로써, 군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여기에 더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3호선(삼동~창선) 확장 △군청사 신축 및 문화공간 조성 등 대형 사업 역시 치밀한 준비를 바탕으로 달성 가능성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단순 이행률이 높다고 해서 만족해서는 안 되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완료된 사업이라 할지라도 내실화를 기해야 한다”며 “공약에는 없을지라도 2022 남해군 방문의해와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연계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끊임없이 강구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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