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남지읍 영농폐기물 수집 경진대회 개최
기사입력 2021-07-28 16: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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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창녕군 남지읍(읍장 손전식)은 28일 남지체육공원에서 관내 38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폐기물(농약빈병)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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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농번기 이후로 일정을 조정해 마을별 참여율을 높였으며 자원재활용 및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농경지와 과수원 및 하천주변 등에 버려져 있는 농약빈병과 농약봉지를 마을별로 모으고 분류했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약 10톤의 농약 빈 병을 수거했으며 38개 마을별로 수집된 양에 따라 판매금과 장려금을 지급하고 수집 실적이 우수한 23개 마을을 선정해 최우수, 우수, 장려로 나눠 시상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손전식 읍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자원재활용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해 청정한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힘써가겠다”고 의지를 표하면서 “이번 영농폐기물 수집 경진대회가 청정 남지를 만드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