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미세먼지와 폭염 한 번에 잡는다!
기사입력 2021-07-29 14:0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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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남해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도로 복사열을 식히고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인구가 밀집된 생활주거지와 도심권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 청소차를 집중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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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시가지 열섬 현상 완화와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7월 29일 부터 하루 2회씩(오전·오후) 살수 청소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살수 청소차는 남해병원을 기점으로 남해읍사무소∼남해군산림조합∼해양초등학교∼남해유배문학관을 거쳐 남해중학교∼남해초등학교∼남양아파트까지 약 5km구간을 운행한다.
환경물관리단 하홍태 단장은 “살수 청소차 운행을 통해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도로 복사열을 감소시켜 열섬 현상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더위와 코로나 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