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문치가자미 무상 방류
기사입력 2021-09-16 18:1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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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고성군(군수 백두현)은 9월 14일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문치가자미 종자 5만여 마리를 동해면 용정리에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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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류한 문치가자미 종자는 경상남도 남해군 대지수산(대표 이상모)에서 지원받아 무상으로 방류하게 된 것으로 방류 크기는 5cm 내외이다.
고성군은 올해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도 자란만, 당동·진해만 해역에 문치가자미, 돌돔, 말쥐치 59만 8천 마리를 방류했다.
군 관계자는 “문치가자미 종자들이 성장하면 수산자원조성과 어획량 증가로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방류한 해역에서 불법 어업을 하지 않도록 방류해역 어업인·어촌계와 협력해 어린 종자 보호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