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아동권리 대변인(옴부즈퍼슨) 위촉
기사입력 2021-09-23 14: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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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창원시(허성무)는 23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아동권리 대변인 옴부즈 퍼슨’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동권리 대변인으로는 창원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 마상혁 의사, 김태형법률사무소 김태형 변호사, 진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노미애 팀장 등 3명이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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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퍼슨은 독립적인 지위를 갖고 아동을 둘러싼 모든 정책제도와 법령등을 모니터링하고 아동의 권리 침해 발생시 대리인으로서 조사‧자문 및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아동권리지킴이다.
이날 위촉된 ‘옴부즈퍼슨’은 앞으로 2년간 창원시 아동친화에 대한 전반을 살피며 아동의 입장을 옹호해 줄 수 있는 대변인이다. 활동, 아동권리에 입각한 정책, 제도, 법령, 서비스 개선 도모, 아동권리 침해 사례구제 및 사후관리, 아동권리 침해사례 발굴, 모니터링 및 제언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아동권리 보호‧증진과 아동 친화적 환경조성에 나선다.
아동권리 침해 사례를 알고 있거나 ‘옴부즈퍼슨’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시청홈페이지, 우편, 전화로 요청하면 된다.
시는 ‘아동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건강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