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와룡산 삼천포천 산책로 무지갯빛으로 재탄생
기사입력 2021-10-15 14:1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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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일곱빛깔 무지갯빛 해안도로로 유명한 사천시에 무지갯빛 산책로가 탄생해 ‘갬성 폭발’ 인증 샷을 찍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15일 사천시에 따르면 벌용동행정복지센터에서 와룡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삼천포천을 따라 설치된 안전휀스 600m 구간에 무지갯빛 색으로 도색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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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업은 등산객 안전사고 및 농기계 낙상사고 방지를 위해 설치된 안전휀스를 최고의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만들자는 주민들의 제안에 따라 추진된 것.
산책로 이용객, 주민, 동 직원 등을 대상으로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모았으며,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무지갯빛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후 알록달록한 일곱빛깔 무지갯빛 도색작업으로 평범했던 산책로가 와룡산과 어우러진 포토존으로 재탄생됐다.
방태섭 벌용동장은 “가을산행을 위해 와룡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