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국화길을 따라 걸어보는 성웅의 발자취”
기사입력 2021-10-18 13:4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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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이순신 순국공원에 국화꽃이 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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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지난 15일부터 약 6,000개의 국화 화분으로 이순신 순국공원 호국광장 일원에 꽃길을 꾸몄다. 색색의 국화 길은 광장의 입구부터 시작해 분수를 두르고 바다가 보이는 전망까지 이어진다.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주로 가족단위로 많이 이용하는 남해군의 대표관광지이니만큼 국화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순신장군 동상의 흰 국화는 순국영웅을 기리는 의미로, 많은 분들이 순국공원에서 호국영령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