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농기계임대 주말 운영 호응
기사입력 2021-11-01 16:5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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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밀양시(시장 박일호)가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주말 연장 근무가 지역 내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주말인 토요일에도 연장 운영을 시행해 지역 내 농업인뿐만 아니라 주말 및 공휴일에 부모님의 일손을 도와주고자하는 자녀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장운영을 시행한 10월의 농기계 임대 이용실적은 409건으로 지난 9월보다 25%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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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농가 경영비를 절감해주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를 50% 감면해 운영 중이다.
또한 다가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노후된 임대농기계를 순차적으로 신형농기계로 교체‧구입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민들의 편의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으로 적기 영농실현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농가 경영비 부담을 해소해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기계 대여 및 신청은 농기계임대사업소(055-359-6994~5)와 밀양시 농기계 임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