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워킹로드데이.줍줍 비치코밍’행사 성료
기사입력 2021-11-17 14: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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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남해군은 지난 13일 바래길탐방센터 광장과 신전바닷가에서 ‘워킹로드데이_줍줍 비치코밍’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비치코밍은 해변을 빗질하듯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활동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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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남해문화사랑회, 남해군사회혁신가네트워크, 지역문제해결플랫폼경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남해군생태관광협의회, 남해농협, 남해새마을금고, 남해신협, 남해산림조합 등 11개 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여했다.
‘워킹로드데이_줍줍 비치코밍’은 남해문화사랑회와 남해군사회혁신가네트워크가 주관한 행사로, 지구온난화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려나가자는 취지로 개최된 민관협력 행사였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가을의 정취와 공연을 감상하는 시간도 펼쳐져 추억은 채우고 더러운 것은 비우는 정화 활동 시간이 되었다.
남해문화사랑회 서재심 회장은 “아름다고 깨끗한 보물섬남해를 위해 지속적인 정화 활동과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깊어 가는 가을,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되었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앞두고 민간 주도로 해양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주도의 혁신활동이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