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수면 관광테마마을 조성 ‘한옥 리모델링 현장’점검
기사입력 2022-02-15 12:2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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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시장 조규일)는 15일 지수면 관광테마마을 내 한옥 리모델링 사업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시는 지수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월 게스트하우스를 건립하고 기존 한옥의 리모델링·증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관광객들에게 숙소 제공뿐만 아니라 한옥 숙소 이용을 통한 특색 있는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진주시의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는 LG·GS 등 우리나라 대표 기업가들이 창업정신과 도전정신을 테마로 한 관광자원을 개발해 상품화하기 위하여, 지수면 승산리 일원에 올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80억 원 규모의 관광테마마을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게스트하우스에 다목적관을 추가 증축하고, 기업가정신 문화탐방로, 지수천 친수시설, 주차장 등 기반시설 조성과 함께 창업주들의 생가 개방과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수가 기업가정신 수도 구축과 연계하여 진주시의 특색 있는 관광거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지수면 관광테마마을 내 게스트하우스와 한옥스테이 및 남강수상레포츠센터의 명칭을 이달 20일까지 공모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