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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2022학년도 달라지는 경남 초등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새 학기 학교 교육과정 준비를 지원하고자 전 초등학교장과 희망 교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16일~18일 온라인 연수를 연다.
해당 연수는 현장의 요구를 바탕으로 지역과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경남 교육 대전환과 교육 회복을 위한 주요 정책인 미래교육 체제 구축 ,교육활동 전념 문화 지원, 통합지원센터의 역할과 활용 ,교육복지 안전망 ,참여와 실천 중심의 생태 전환 교육 등 새로운 사업과 주요 사업을 안내한다.
또한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초등학교 학사 운영 방안을 알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 밖에 교육과정 현장 네트워크와 연계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참여, 경상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개발,스마트단말기를 활용한 교원 수업 역량 강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수업 활성화 ,학생 주도성 함양을 위한 수업 혁신 지원 ,기초학력 지원 체제 시스템화를 통한 읽기 곤란 학생과 경계선 지능 학생 등 지원 강화 ,학습결손을 보충하기 위한 ‘온라인 누리교실’ 확대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2호’ 개원 등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필요한 내용과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들을 충실하게 담아 새 학년 교육과정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이번 연수는 정책 담당자와 소통의 시간을 통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초등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신학기 학교 교육과정을 준비하는 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지역과 학교 중심으로 전환한 방역과 학사 운영 방안으로 학교가 혼란을 겪지 않도록 교육청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일을 꼼꼼하게 챙겨서 지원하겠다. 2022학년도 새 학기를 안전하고 알차게 준비하여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학교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