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울산 인쇄정보산업 협동조합,경남신문의 막강한 힘과 기자들을 동원하는 인쇄물 영업활동을 즉각 중단하라! | 사회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
경남·울산 인쇄정보산업 협동조합,경남신문의 막강한 힘과 기자들을 동원하는 인쇄물 영업활동을 즉각 중단하라!
기사입력 2022-03-04 13:3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본문

[경남우리신문]경남·울산 인쇄정보산업 협동조합(이사장 장태권)은 3일 오후 경남도청 출입구 앞에서 성명서 기자회견을 통해 "인쇄시장 다 죽이는 언론횡포 경남신문사를 강력 규탄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성명서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오늘 우리는 절박한 마음으로 생업을 마다하고 이 자리에 섰다"며"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선 것은 경남신문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신문 전면광고를 통해 선거인쇄물 수주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어서 이 자리에 나섰다"고 기자회견 배경을 밝혔다. 

 

1949227467_wpNgem4G_b22d6d5d1483052c3f74
▲경남·울산 인쇄정보산업 협동조합,경남신문의 막강한 힘과 기자들을 동원하는 인쇄물 영업활동을 즉각 중단하라!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어"경남신문은 70년의 전통과 100여명의 기자, 직원을 둔 경남을 대표하는 언론사로서 우리 영세한 인쇄업자와는 경쟁할 수 없는 규모로 특히 선거를 앞두고 신문전면광고를 통한 인쇄물 수주활동으로 우리 영역인 소규모 인쇄 시장을 말살시키려고 하고 있으며 우리 영세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합원들은 "우리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상도를 지키려 지역신문인 경남신문을 구독해 왔고 신문광고에도 적극 참여하여 왔다"며"신문사에서 이런 식으로 선거인쇄물 수주활동을 벌인다면 과연 출마자 어느 누가 NO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되겠습니까?"라고 반문하면서"이 정부의 공존공영의 가치 이념마저 져버린 수주형태이며 다 같이 잘 살아보자는 상생의 가치관마저 차버린 것"이라며"이제 경남신문은 언론 본연의 임무를 돌아가 신문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도민의 사랑받는 신문으로 돌아갈 것"을 요청했다.

 

이어"옛날 우리 선조의 두레정신은 콩 한 알도 몇 사람과 나누어 먹으면서 품앗이하며 살아온 민족"이라며"누가 봐도 신문사에서 골목상권을 침범하여 인쇄물 수주활동이 정당하고 떳떳하다고 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성토했다. 

 

조합원들은 "경남신문 경영이 조금 어려워졌다고 언론사에서 인쇄시장을 침범하면 영세한 인쇄업계는 어떨지 한번 생각해 보셨습니까?"라고 반문하면서"우리 다 같이 잘 살아가면서 존경받고 존중받는 사회로 되돌아 가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경남신문에서 계속 신문 전면광고와 100여 명 임직원 통해 인쇄물 수주활동을 벌인다면 우리 경남지역의 1000여개 인쇄업체는 단합하여 강력 투쟁할 것이며 모든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호소하여 수주활동 저지를 관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부디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실 것을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며"인쇄는 문화의 뿌리로서 우리 업계도 시설투자와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양질의 인쇄문화를 창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원들은 구호제창을 통해 ▲언론횡포 경남신문사는 정론직필의 언론본연의 업무로 즉각 돌아가라!!!▲지역상생발전을 저해한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 영업행태를 즉각 철회하라!!!▲막강한 힘과 기자들을 동원하는 인쇄물 영업활동을 즉각 중단하라!!!▲우리지역 인쇄상권 사수와 생존권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선언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