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래길‘고사리밭길’동행 걷기여행 예약탐방제 시행
남해바래길 고사리밭길 동행 걷기여행 예약탐방제( 고사리밭길의 4월 )
기사입력 2022-03-22 13: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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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남해바래길 고사리밭길 동행 걷기여행, 사전예약하고 걸으세요.”
2021년부터 시행된 고사리밭길 ‘고사리채취기간 예약탐방제’가 올해는 3월28일부터 6월24일까지 약 3개월간 시행된다. 이 기간에 고사리밭길 탐방을 온라인 사전예약하면 지정된 걷기 코스를 탐방안내인과 함께 걸을 수 있다. 탐방객들의 고사리 무단채취를 원천 방지하기 위해 시행되는 예약탐방제는 고사리밭길 15km 중에서 창선면 오용리 노전마을 부근부터 가인리 가인마을까지 약 6km구간에서 시행되며, 걷기 출발을 위한 집결지는 동대만간이역 주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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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밭길 예약탐방제는 매주 화·목·토·일요일에만 운영하고, 월·수·금요일은 탐방이 전면 금지된다. 탐방 가능인원은 1일 40명으로 선착순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고사리밭길 예약탐방제는 고사리 무단채취 방지효과를 거둘 수 있음은 물론,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셔틀차량(택시), 그리고 경관명소로 배달되는 중식(돌미역비빔밥)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차별화된 서비스 덕분에 작년 고사리밭길 예약탐방객의 만족도는 예약을 하는 번거로움에도 매우 높았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고사리밭길 온라인 예약탐방은 바래길 홈페이지와 바래길 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문의전화는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 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