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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코로나19 예방접종 ‘5~11세 기초접종’및‘12~17세 3차 접종’ 실시
기사입력 2022-03-23 13: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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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남해군은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소아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5~11세 기초접종’및‘12~17세 3차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만5~11세 소아(2017년생 중 생일 지난 어린이 ~ 2010년생 중 생일 지나지 않은 어린이)는 별도 제조된 소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하며, 백신 안정성과 효과를 고려해 1차 접종과 2차 접종을 8주(56일)간격으로 실시한다.

 

사전예약은 3월 24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접종은 31일부터 시행한다. ‘접종기관은 이도의료재단 남해병원’에서 실시하며, 전국 소아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도 가능하다.

 

접종 안전성․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보호자․법정대리인 동반이 반드시 필요하고, SNS 당일예약은 불가하며,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한 당일 접종은 가능하다.

 

코로나19 소아접종은 만성 폐․심장․간․신질환자, 만성호흡기 질환자, 당뇨․비만, 면역저하자 등 중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게는 적극 권고하고 있다.

 

코로19 확진 소아의 경우 고위험군 면역 형성과 중증 예방을 위해 기초접종을 권고하나, 일반 소아는 자율접종을 시행한다.

 

한편, 3월 21일부터 만12~17세(2005년생 ~ 2010년생 중 생일 지난 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3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2차 접종 후 3개월(90일)이 지난 경우 3차 접종을 시행하며, 면역저하자의 경우 2차 접종 후 2개월(60일)이 지나면 접종 가능하다.

 

남해군보건소 관계자는 “소아 및 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중증화률과 사망률은 낮지만,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의 경우 중증 위험이 높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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