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4월부터 주민 불편 버스노선 일부 개편 운행
기사입력 2022-03-24 16:5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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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거창군은 농어촌버스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고 노선 운행의 효율화 향상을 위해 4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노선 일부를 개편하여 운행한다.
이번 노선 조정은 농어촌버스 노선 중 도로 여건 개선과 주민 생활 패턴 변화로 인해 교통 수요가 변화한 6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경유지, 운행시간, 운행 횟수 등이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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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변경 사항으로는, 가조선은 대학동 마을 경유, 율리 마을 정기 운행, 회차지 연장이 있으며, 위천선은 일부 시간대 버스 경유지가 소곡, 장백마을에서 삶의 쉼터로 변경된다. 남산선은 1일 2대가 원남산 마을을 경유하여 운행토록 한다.
또한 마을순환버스 개편 사항으로는 북상면 첫차를 통학생이 없을 경우 미운행하는 학생 노선으로 전환하고, 일부 배차시간 조정 및 갈항마을 경유지를 추가 운행하며, 신원 와룡장박선에는 장박마을 운행을 중단하고 해당 노선의 종점을 와룡으로 변경한다.
윤광식 경제교통과장은 “교통 수요 변화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행노선과 시간이 일부 변경된다”며, “노선 변경에 따른 혼란이 없도록 버스 이용 전에 변경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선 변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흥여객이나 거창군 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