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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영유아·아동복지시설 등 8개소 위탁계약증서 전달
기사입력 2022-03-29 13: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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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는 29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 아동보호전문기관 1개소,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 등 영유아·아동복지시설 8개소의 수탁 운영자에게 위탁계약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위탁계약증서를 전달받은 시설은 올 1월에 개소한 진주시티숲 다함께돌봄센터, 4월에 개소 예정인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3월에 개원한 진주C3빛나라어린이집, 진주센트럴키즈어린이집, 키즈아일랜드어린이집, 위탁 계약만료로 새로운 위탁운영체가 선정된 문산어린이집, 대곡어린이집, 상봉어린이집 등 총 8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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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영유아·아동복지시설 등 8개소 위탁계약증서 전달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앞서 진주시는 공개모집 절차와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운영 및 재정 능력 등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위탁운영체를 각각 선정한 바 있다.

 

서설 중‘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와 방학 중 일상생활 교육, 독서 지도, 놀이 활동,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다. 진주시가좌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진주시평거, 진주시충무공, 진주시초장, 진주시티숲 센터를 개소해 현재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정촌면과 혁신도시에 각 1곳씩 2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사업, 학대 피해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교육, 상담, 치료 등 아동의 안전 도모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그동안 서부경남 8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관장하였으나 앞으로는 독립적인 진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운영됨에 따라 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아동학대 예방사업의 공동 추진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피해 아동에 대하여 더욱더 신속하게 보호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주시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수준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 26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위탁계약증서 전달식에서 시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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