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 부처 소식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부처 소식
경남소방본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기사입력 2022-04-14 11: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본문

[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오는 18일부터 전통사찰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관서장 현장방문 안전컨설팅 등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경남에서 총 31건의 사찰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치고 7억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원인별로 보면 전기적 요인이 11건(35.5%), 부주의가 9건(29)% 순이었다.

 

33480567_cnbprGqB_d5696c21f7d83c60f5d680
▲21년도합천해인사점검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전통사찰은 봉축행사를 준비하면서 연등 설치를 비롯한 촛불· 전기·가스 등의 화기 사용이 증가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목조 건축물로 화재에 취약하고, 대부분 산림 주변에 위치하여 화재발생 시 산림으로 확산될 우려가 크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연등 행렬이 3년 만에 재개됨에 따라 많은 도민들이 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전통사찰 49곳과 국보 또는 보물로 지정된 목조문화재 11동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주방, 보일러실 등 화기취급 장소에 소화기 비치여부를 확인하고,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과 방재시설 작동여부를 확인하며,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진입로 확보가 어려운 사찰은 소방본부장, 소방서장, 소방서 주요 간부가 사찰을 방문하여 자체 진압장비 활용 여부 및 수원 확보 여부를 점검하는 1:1 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

 

부처님 오신 날 연휴기간에는 소방차량과 소방공무원이 예방순찰을 실시하는 특별경계근무도 추진한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중단됐던 봉축행사가 재개되면서 많은 분들이 도내 주요 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찰 관계자 분들은 촛불 사용을 줄이고, 전선을 이용한 연등은 전문가가 직접 설치하여야 하며, 특히 실외 아궁이 설치와 소각행위는 어떠한 경우든 금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