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활동 시작!
기사입력 2022-05-30 18: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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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는 6월부터 부모 참여를 통해 보육서비스 품질과 신뢰도를 향상시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모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부모모니터링단은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부모 3인과 보육․보건 전문가 3인 등 총 6인으로 구성됐으며, 부모 1인과 전문가 1인으로 조를 편성해 2인 1조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지난 5월 초 부모모니터링단에 참여할 부모와 전문가를 공개 모집으로 선발했다. 6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총 223개 어린이집 중 165여 개 어린이집에 대해 건강과 안전, 급식, 위생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다만,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어 운영 중인 58개소 어린이집은 모니터링 참여를 신청한 어린이집 외에는 이번 점검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모모니터링단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모니터링를 통해 문제점이 발견되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