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부산 거가대로 송정램프 공사구간 전면 통제
기사입력 2022-09-13 17:1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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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노후교량 유지보수 공사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상의 송정램프 D교 및 E교 공사교량(각 250m)구간을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전면 통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해당교량인 송정램프 D교 및 E교가 1차로이고 고속주행 차량이 많은 도로 특성상 2개 교량 전체를 통제하지 않을 경우 교면포장 공사구간 확보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차량통제 기간 동안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송정램프 D교(거제대로에서 거제톨게이트 방향) 및 송정램프 E교(거제톨게이트에서 거제시청 방향)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따라서 이 시간대에는 송정램프-D교는 거제대로→옥포삼거리→덕포교차로로 우회해야하고, 송정램프-E교는 덕포교차로→옥포대첩로→거제대로 로 우회해야한다.
화승호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당초 교량 상부 보수공사는 8월 24일부터 9월 28일 예정되었으나 거가대로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교량 보수공사 중 교면포장 공사기간에만 전면 통제하여 전면 통제기간을 최소화하고 평일 작업 시간(오전 7시~오후 5시) 외에는 통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관계기관(거제시청, 거제경찰서 등) 등에 적극적인 협조와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며, “거가대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께서도 차량통행 시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