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다랑논 삿갓배미 예술제’개최
기사입력 2022-10-25 16: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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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다랑논 삿갓배미 예술제’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남해군 다랭이마을 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남 다랑논 지역자원화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예술 공연과 사진·시화 등이 가을밤 다랑논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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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제 첫째 날에는 시낭송과 성악·발라드 공연, 트로트·민요 공연 등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풍물공연, 락·발라드 공연, 통기타 공연, 장고 공연, 색소폰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다랭이마을 다랑논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진 35점 및 시화 30점도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다랑논 삿갓배미 예술제는 2022년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행하는 ‘경남 다랑논 지역자원화 사업’으로 가천마을회에서 공모사업으로 신청하여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이다.
박대만 농축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을 끝 무렵 다랭이마을 다랑논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참여하시는 분들이 소소한 추억을 담아가셨으면 좋겠다”며 “밤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여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