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옥봉동 말티고개서 도로결빙 대응 현장점검
상습결빙 우려도로 16곳 선제적 대응 “시민불편 최소화”
기사입력 2022-12-21 16:2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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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조규일 진주시장은 21일 오전 8시 이날 새벽 내린 눈, 비로 인한 교통사고와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교통량이 많은 옥봉동 말티고개를 방문해 도로 상황을 살피는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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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20일 겨울철 재난대비 종합계획에 따라 자체 보유한 제설장비 5대와 민간 임대장비 20여 대를 점검하고 상습결빙도로 및 교통침체 우려 구간에 대해 선제적으로 염화칼슘을 살포했다.
이어 21일 새벽 4시경 눈,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진주경찰서 및 진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30개 읍면동과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공무원 50여 명을 투입해 도로를 순찰하고 관내 상습결빙도로 16개 도로에 염화칼슘을 살포하였다.
현장 점검에 나선 조규일 시장은 “다행히 오늘 내린 눈은 선제적 대응으로 큰 피해는 없었으나 향후 폭설이나 결빙에 대비한 철저한 예찰과 예방이 중요하다. 시 보유 장비와 민간 임대장비를 동원하여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하며 “시에서 대응하기 어려운 이면도로 및 내 집 앞은 시민들이 직접 제설작업에 동참하여 사고 없는 진주시를 만들도록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