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도지사, 파크골프장 문제 해결 앞장서라 많은 도민이 원하면 행정이 풀어야 | 행정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행정
박완수 도지사, 파크골프장 문제 해결 앞장서라 많은 도민이 원하면 행정이 풀어야
기사입력 2023-01-25 16: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본문

[경남우리신문]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도지사는 “최근 파크골프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수변공간을 이용한 파크골프장 설치 요구가 많다”며 “행정은 국민 생활과 선호의 변화를 따라가야 하며, 도민이 선호하는 레포츠 활동을 위해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는 것이 행정이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33480567_dnGK4IEj_524dd557c57e39b7dd5eda
▲실국본부장회의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파크골프장에 대한 지방환경청의 규제가 지역별로 온도 차이가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유수와 수질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파크골프장과 같은 친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긴밀히 협의하고 규제를 완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산업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력공급 문제가 중요하며, 도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산업인력지원청’ 신설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박 도지사는 “산업인력지원청을 만들어서 외국인 노동자 수급은 물론, 주력산업과 첨단산업, 농업분야까지 인력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과 전남이 함께 ‘남해안 이순신 장군 길’을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명량해전과 노량해전, 한산대첩과 같은 이순신 장군의 전승지와 남해안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육로와 해로를 아우르는 둘레길을 조성하고 관광상품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부곡온천 지역이 과거에 비해 쇠락해 있으며,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레저,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야 하며, 투자유치나 도시 재개발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한우가격 폭락과 사료가격 폭등, 양파와 마늘의 수급조절 실패로 농가의 어려움이 크다는 점을 언급하며, 농가지원을 위해 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정부정책 건의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정부에서 지방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교육자유특구 추진, 대학지원권한 지방이양 시범실시 등에 대비해 경남이 타 시도보다 앞서갈 수 있도록 교육청과 사전에 협의하고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가 권고로 전환되는 것에 대해서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도에서 명확하고 확실한 기준과 원칙을 정해 도민들에게 알려서 혼란이 없도록 하고, 중증병상, 응급이송체계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출자출연기관 이사장이 도지사로 되어있을 경우 도의 관리‧감독 기능에 한계가 있으므로 외부 인사를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방향으로 정관 등을 개정할 것과, 출자출연기관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