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겨울철 산악사고 항공구조 훈련 실시
기사입력 2023-01-26 19:1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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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지난 1월 16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경남 거창군 덕유산과 합천군 황매산 일원에서 소방헬기를 활용한 동절기 산악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동절기 산행 시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등산객이 갑자기 쓰러진 상황과 폭설, 눈사태로 인한 조난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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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항공대장 등 10여 명의 119항공대원들이 참여해 소방헬기 전자광학 적외선장비(EO/IR)를 이용한 조난자 탐색 , 한랭질환 환자 대비 응급처치 , 설산에서의 안전장구 착용 후 인명구조 , 산악지역 들어 올리는 인명구조 숙달을 중심으로 훈련했다.
박길상 119특수대응단장은 “동절기에는 다른 계절과 달리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이 요구되고 있다”며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으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