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경남대표 관광시장“삼천포용궁수산시장” 선정
기사입력 2023-02-09 15:5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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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사천시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이 ‘경남 대표 관광시장’으로 선정됐다.
9일 사천시에 따르면 경남도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관광지, 관광 인프라 등을 고려해 도내 전통시장 4곳을 ‘2023년 경남 대표 관광시장’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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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남 대표 관광시장으로는 사천시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진주시 중앙시장, 김해시 동상시장, 고성군 고성시장 등이 선정됐다.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은 화재알림시설 설치, 주차타워 신축공사 등 지속적으로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동행세일 페스타 행사,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나보다 어려웃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실천’ 슬로건으로 상인들이 성금을 모아 장학재단,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다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경남도는 경남 대표 관광시장으로 선정된 4곳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및 인근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경남 대표 관광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삼천포용궁수산시장에 지원되는 내용은 관광시장 홍보 , 관광시장 전담인력 지원 , 상인 역량 강화 교육 등이며, 9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박동식 시장은 “삼천포용궁수산시장에서 시장 반응형 앱 개발, 관광 바우처 개발, 소비촉진 이벤트 진행 등이 포함돼 있어 다방면으로 관광시장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