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먹는물 릴레이 기부 병물(생수) 7,070병 전달
기사입력 2023-03-06 11: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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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2023년 1월 16일부터 시작된 행정안전부 주관 남부도서 먹는 물 릴레이로 기부된 병물(생수 2ℓ) 7,070병을 최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영시 부속도서 4개소에 일괄 전달했다.
전국에서 기부받은 총 7,070병(대전 한국수목원 정원 관리원 1,002병, 서울 POC홀딩스 2,018병, 창원 한국부동산원 3,534병, 평창시설관리공단 516병)을 4개 도서(산양 오곡도, 추도, 사량 수우도, 한산 매물도)에 통영시 아라호를 이용하여 지난 3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각 가정 및 마을회관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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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도 마을이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렇게 시에서 생수를 집에까지 전달하여 주셔서 감사하다” 며 “섬마을에 전국에서 기부 받은 병물을 받아보니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렇게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전국 기관 및 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가뭄을 대비해 주관부서 및 협력부서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하며 가뭄이 극복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라고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