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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새마을회부녀회, 궂은일 마다 않더니 ‘장학금까지~’
전국민속 소싸움대회서 창녕인재육성 장학재단에 100만원
기사입력 2023-05-09 19:3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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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에서 치뤄지는 각종 행사에 초록 새마을 조끼 입은 봉사자들 없으면 안됩니더.."

 

[경남우리신문]춥던지 덥던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각종 행사에서 궂은 일은 도맡아 봉사하는 창녕군새마을부녀회가 지난 8일 제19회 창녕 전국 민속소힘겨루기대회 개회식에서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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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새마을 부녀회 김봉희 회장이 소싸움대회 기간 중, 부스에서 발생한 수익금 100만원을 성낙인 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창녕새마을회 제공]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새마을 부녀회가 마련한 장학금은 창녕 전국 민속소힘겨루기대회 기간에 부스를 운영(음료 등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이어서 그 의미가 더 크다. 

 

김봉희 회장은 “제19회 창녕 전국 민속소힘겨루기대회 기간에 얻은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데 모든 회원이 동의해 주어 감사하다”며 “지역 학생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뜻을 밝혔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새마을부녀회에 항상 감사하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지역 장학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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