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 개최
농구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의 열띤 응원 속에 진행, 150여 명 참가
기사입력 2023-05-15 11:2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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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는 14일 진주문산실내체육관에서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진주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하다가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 활성화와 건강한 또래 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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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진주시 농구협회에서 심판진을 배치하고 경기 진행을 맡은 가운데 중등부 9팀과 고등부 21팀이 참가해 각각 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경기 결과에 따라 중·고등부 2개 부문에서 우승, 준우승, 3위 등 총 6개 팀에 각각 트로피가 전달됐다.
진주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는 청소년들이 농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여가 활동과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진주시에서는 암벽등반대회, 암벽등반교실 운영 등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또래들과 농구라는 운동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정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마음껏 운동하며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