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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는 대학생들에게 행정경험을 통한 새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참가자 120명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주시로 되어 있거나 진주시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4년제 대학의 경우 3·4학년 재학생, 2~3년제 대학은 최고 학년 재학생이다. 단, 휴학생 및 졸업생, 중퇴생과 방송통신대생, 사업에 이미 참여했던 대학생 등은 제외된다.
근무조건은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로 최저임금인 9720원의 시급이 적용되며, 만근 시에는 주휴수당 등을 포함하여 148만 원 정도의 급여가 지급된다. 근무기간은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대상자 선발은 6월 13일 청년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추첨할 예정이며, 선발된 인턴은 시청 및 사업소, 읍면동 등에 배치되어 다양한 행정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시책 제안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채택된 우수 시책 제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바로 ‘실무경험과 경력을 쌓을 기회’”라고 강조하며 “행정인턴 제도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재학증명서와 주민등록초본을 구비하여 진주시 청년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진주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