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무단횡단 불법유턴 유혹에서 벗어나자”
합천초등학교~남정회전교차로 간 중앙분리대 설치
기사입력 2023-06-20 16: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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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합천군은 20일 소방안전 보조사업인 통행안전 위험도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합천초등학교에서 남정회전교차로 간 중앙분리대 L=333.0m 설치를 완료했다.
해당 구간은 어린이보호구역이면서 상가 등이 위치한 차량통행이 많은 곳으로, 그간 무단횡단 및 불법유턴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아 정비가 필요한 구간이었다. 이번 도로 정비를 통해 차량 통행 및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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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으로 보행자의 무단횡단과 운전자의 불법유턴 등 심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차량 운전자의 예측 운전과 심리적 안정 유지를 통해 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줄이는 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보행자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설치 필요 장소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정비할 예정이다”며 “이미 설치된 시설에 대해서도 효율적 관리·보완 및 개선하여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