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향토문화재 보호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기사입력 2023-07-26 12:3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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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는 26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시 향토문화재 보호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 향토문화재 보호위원회는 ‘진주시 향토문화재 보호조례’에 따라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당연직 위원장인 부시장과 위촉직 위원 9명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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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촉 위원들은 학계 전문가, 시의원, 관련 기관 단체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물들로 향토문화재의 지정과 해제 심의, 향토문화재 보호를 위한 자료수집과 조사연구, 향토문화재 매수·수리 및 관리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시는 진주성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유산과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곳으로 선조들로부터 전해 내려온 지역의 향토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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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진주성 내 문화유산 복원을 위해 「중영 복원」이 한창 진행 중이며 조만간 마무리를 지어 진주성의 옛 모습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다”며 “이를 계기로 역사문화 교육, 역사·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