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2023-08-14 15:5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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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는 14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로 국·소·부서장, 유관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3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을지연습 시작 전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진주시,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8962부대 1대대 순으로 을지연습 주요사항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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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추진되며, 국가총력전 수행 태세 확립과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민관군 통합대응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실제훈련 및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국가중요시설(남강댐) 드론테러 대응 종합훈련이 경남도 대표훈련으로 선정되어 민·관·군·경·소방이 전시대비 훈련을 강도 높게 추진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최근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 등 안보위협은 날로 증가함에 따라 국가적 위기 상황 시 즉각적인 대비 태세를 갖추어 실질적인 대응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