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회 및 담당공무원 교육
기사입력 2023-08-18 17: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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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는 18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율 제고 및 판로확대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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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주최하고 경남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나누미가 주관하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회’를 열고 계약 담당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교육’을 시민홀에서 실시했다.
전시회는 경상남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나누미와 진주시를 비롯한 인근 시·군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표준사업장 등 13개소가 참여했다. 이 날 현장에서는 장애인생산품을 직접 판매하고 전시함으로써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계약 담당 공무원은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종류, 구매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 및 생산품 소개를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이용의 중요성 등 중중장애인 우선구매제도 중요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시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교육과 전시회 외에도 ‘장애인 구직박람회’를 개최하고 ‘진주시 장애인 일자리 이룸 오작교 사업’을 추진하여 공공일자리뿐 아니라 민간일자리 영역까지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시회와 교육이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확보로 경제적 자립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