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한문철 변호사 초청 특강
기사입력 2023-09-18 11: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본문
[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해 18일~19일 창원컨벤션센터와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오전․오후 총 4차례에 걸쳐 학부모와 교직원 각 220명씩 총 880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 교육을 진행한다.
한문철 변호사는 국내 최고의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우리나라 교통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등을 운영한다.
|
이날 강의 주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수칙 지키기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와 주의 사항을 중요하게 다룬다. 특히, 한 변호사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에서 철저한 안전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남교육청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경남교육가족을 위해 이날 강의를 유튜브 채널 ‘경남교육’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하고 더 많은 학부모에게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신유진 녹색어머니 회장은 “다양한 어린이 교통사고의 유형을 알고 예방법을 익힐 수 있어 유익했다”라면서 “안전사고 예방에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을 교통사고의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 학생 스스로도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하지만, 어른이 운전할 때 더욱 조심하고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모든 교육공동체가 교통안전 습관을 기르고 실천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