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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10월 28일 거창창포원에서 도내 생활문화동호인들의 교류와 축제의 장인 ‘제1회 경상남도 생활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민선 8기 도정 과제로 ‘도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 활동 참여 활성화를 통한 도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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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새로고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생활문화예술제는 도내에서 비교적 문화소외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서부경남 군 단위 지역인 거창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도는 예술제를 통해 도내 생활문화동호인들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그간 지역의 동호회별로 활동한 내용을 공유하고, 활동 작품 전시와 발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전역에 생활문화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행사는 거창창포원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합창, 무용, 국악 등의 공연·경연과 행사장을 둘러싼 부스에서 운영되는 서예, 공예 등의 활동 작품 전시·체험으로 진행되며,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활동 지원을 받고 있는 도내 37개 생활문화동호회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미영 경상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일상생활 속 문화로 도민들의 삶을 더욱 가치 있고, 풍요롭게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생활문화예술제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예술제의 주인공인 도내 생활문화동호인들이 행사에 많이 참여하여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술제의 연계 행사로 거창창포원에서 10월 25일부터 ‘거창군 가을꽃 국화전시회’가 함께 개최되어 행사장을 찾은 생활문화동호인들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번 예술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